초록

- (현행 특구제도) 198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특구제도 변화과정을 고찰한 뒤 특구제도 목적, 추진방식, 대상 등에 따라 유형화하고 제도의 ‘효율적 활용’관점에서 토지이용 관련규제 완화가 포함되어 있는 3가지 제도(혁신지구, 투자선도지구, 혁신성장진흥구역)에 대해 심층 분석 실시
· 3가지 제도의 도입목적 등은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나 조성방식과 지원수단은 유사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상지역이 유사할 경우(예: 역세권 등) 제도 간 중복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임
- (도입예정 특구제도) 신규 도입예정인 2가지 제도(도심융합특구, 기회발전특구)와 기존제도 비교분석
· 도심융합특구는 적용대상(5개 광역시 한정), 기회발전특구는 추진방식(수도권 지방이전) 측면에서 차별적임
- (특구제도 종합분석) 기존 및 도입 예정 제도 모두 법상 파악이 가능한 제도도입 목적 등은 차별적이나 추진방식, 지원제도는 유사함을 확인(적용 사례분석 결과 도입 기능·시설 유사함)
· 추진방식 : 융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KTX 등 역세권 등에 집중되고 있어 중복가능성 존재
· 도입기능 : 거점조성을 위해 산업, 업무·상업, 주거, 문화·여가 등 기능은 공통적으로 포함(조성결과 유사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