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그 어느 때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정책과제가 쏟아지고 있다. 새로운 정책과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응성이 높은 국토연구 성과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새로운 접근방법, 이론,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고, 특히 학제 사이에 융복합 연구가 중요하다. 연구원이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다.
더구나 국토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민간 및 지방 연구소, 대학, 전문기관 등 다양한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국가정책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독점 연구하고 지원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버렸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원의 국토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자가 창출하지 못하는 국토지식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적 기술적 환경조성이 시급하다.
이 연구는 연구원의 대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토연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국토지식샘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원 개인의 연구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개인의 지식을 조직의 지식으로 전환하는 정보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고도 지식정보사회에서 요구되는 국토지식 연구를 위한 정보화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국토지식샘은 창조적인 국토연구를 지원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의 이직에 따른 연구 공백의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원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 대해서도 국토지식이 생성되고, 유통되고, 확대 재생산 될 수 있는 국토지식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연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 국토지식샘이 명실상부한 국토지식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이 연구를 수행한 연구진과 전담반에 참여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