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국내 코로나19 발생 모니터링(이하 ‘코로나19 모니터링’)은 지금까지 시도 및 시군구 단위로 이루어져 지자체 및 주민이 지역 내 감염병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
- 방역의 주요 주체인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 생활공간 내 감염병 위험을 파악하고 이에 근거한 방역 활동을 수행하도록 하려면 보다 세밀한 공간 단위의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필요
- 시군구보다 작은 소지역 단위의 코로나19 정밀 모니터링이 방역정책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실증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의 확진자 데이터를 읍면동 단위로 가공하여 시공간 패턴 분석
- 분석 결과 읍면동 등 소지역 단위 모니터링은 지자체 내부의 고위험 지역 식별, 감염병 취약계층별 고위험 지역 타겟팅, 감염 확산 우려 지역 조기 파악, 광역 및 협력적 방역 대응 필요 지역 파악,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특성 진단 등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남
- 소지역 단위 코로나19 정밀 모니터링은 고위험 지역 중심의 방역정책과 더불어 감염병 위험에 관한 주민 소통도 지원할 수 있으므로, 이의 도입방안에 대한 본격적 정책 검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