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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대하소설)土地 .17(5부1권)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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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박경리
서명/저자사항(박경리 대하소설)土地.박경리.
발행사항파주 :나남,2007.
형태사항389 p. :삽도 ,20 cm.
ISBN9788930007474
서지주기작가연보: 387 ~ 389 p.
비통제주제어소설
소장정보
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서가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1 EB32537 13.10-13 박13토 국토연구원/자료실/ 대출가능

초록 일부

우리 문학사에 단연 장엄한 산맥을 형성한 작가 박경리의 「토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근 3년여 동안 품절 또는 절판이었던 이 책을 찾기 위해 헌책방을 전전했던 독자들에게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나는 「토지」부터 도망치고 있었다.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지겨웠고 부담스런 짐을 부리고 싶었다""라는 말로 ...

초록 전체

우리 문학사에 단연 장엄한 산맥을 형성한 작가 박경리의 「토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근 3년여 동안 품절 또는 절판이었던 이 책을 찾기 위해 헌책방을 전전했던 독자들에게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나는 「토지」부터 도망치고 있었다.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지겨웠고 부담스런 짐을 부리고 싶었다""라는 말로 저자 서문을 대신한 작가 박경리. 마침내 '부담스런 짐'을 부리게 된 이 노장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새로 간행된 나남출판사판 「토지」는 우선 책의 크기와 활자 등 책의 모든 형태적 요소들을 이전판과는 다르게 하여 새롭게 느껴진다. 아담하게, 한손에 들어오도록 만들어진 크기, 깔끔한 양장본 형태를 채택하여 휴대에 간편하도록 했다. 이 때문인지 「토지」 전집은 이전 16권에서 21권으로 5권이 늘어났다. 또한 중년층 이상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활자의 크기를 키웠으며 행간 등 불필요한 여백을 줄임으로써 지면의 손실을 최소화한 것, 본문 중에 나오는 어려운 방언들은 괄호 안에 그 뜻을 병기함으로써 독자들의 쉬운 독서를 유도한 것도 새로운 「토지」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토지」가 지니는 문학적인 의미를 새삼스레 다시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한(恨)과 생명 등 겨레의 정서를 하나의 대하소설 속에 압축하고 있는 「토지」는 우리 민족에게서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이다. 장차 자라나는 세대들이 새로운 민족구성원으로 편입되기 위해서 반드시 겪어야 할 통과의례, 그것이 곧 「토지」읽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