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용어해설

장소마케팅(Place Marketing)

2009-12-18조회 763

작성자
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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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마케팅이란 특정장소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도록 장소의 소비자 즉 기업과 주민, 관광객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개발해 장소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특정 장소를 상품화하는 장소만들기(Place making)와 판촉하는 일련의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장소마케팅은 제도(전통한옥지구, 문화특구 지정 등), 시설, 홍보, 축제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함으로써 지역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다각적으로 하게된다. 일반적으로 마케팅(Marketing)이란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잠재적인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게할 수단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가격을 설정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일련의 활동을 일컫는다. 장소마케팅이 일반 마케팅과 다른 점은 장소를 상품화한다는 점과 이로 인하여 상품의 이동이 아니라 소비자, 즉 경제주체의 이동을 수반한다는 점이다. 장소마케팅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지역이미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사회적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주로 쇠퇴하는 도시와 지역의 재생을 위한 도시개발전략으로 취하기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도시와 지역의 퇴락과 관계없이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위해 취해지고 있어 도시마케팅과 크게 차이가 없으며, 사실 도시마케팅은 장소마케팅과 연장선상에 있는 종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